오프라인 수소 충전소 구성에 따른 수소 수혜 기업

 오프라인 수소 충전소의 설비 구성 및 구축을 위해 필요한 비용에 대해 작성해 보고자 한다. 전기차 충전기 대비 비싸고, 설비 제약도 많고, 많은 설비로 인한 유지 보수도 용이하지 않다. 오프라인 충전소 한개소 구축을 위한 비용은 26~31억 수준이다. 수소 충전소 구성을 위해 제품을 납품하는 회사를 통해 수혜 기업을 확인 해보고자 한다.

 

오프라인 수소 충전소 구성

 오프라인 수소 충전소는 튜브 트레일러를 통해 수소를 공급 받아 수소를 충전하는 충전소이다. 설비 구성은 소비자에게 충전을 위한 단계와 기능에 따라 다름의 그림으로 정리 할 수 있다. 

 

 

수소 충전소 설비 구성

 

오프라인 수소 충전소 구축 비용 및 수소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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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수소 충전소 구축 비용은 2020년대 기준의 비용이며, 현재는 일부 조정이 있을 것으로 파악 되지만, 큰 틀에서는 가격의 변동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소 충전소 구축 비용

 

 충전소 부지가 있는 경우로 가정한 경우 26~31억 수준의 비용이 소모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수소 충전소 구축의 큰 구성은 부지, 건설, 설비로 나누어 진다.

 

 먼저 부지의 경우 수소 충전소 구축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혐오 시설로 여겨져 민원이 높아 신규 부지 구축 부지 확보가 어렵다. 추진이 가능한 지역은 LPG, CNG 처럼 이미 자리를 잡은 충전소에 수소 충전소가 설립 되는 경우와 국가 소유의 부지 및 군 소유의 부지가 주요한 지역으로 검토가 되고 있다.

 

 건설비의 경우 일반적인 사무실 외에도 안전 관리 및 모니터링을 위한 공간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설비 부분에 있어서 각 수소 수혜주를 확인 할 수 있다. 

 압축기는 가장 비용이 높고 수소 충전소 도입 초기 국내 기술이 없어 대부분 독일, 일본, 미국 제품에 대한 의존적인 관계를 갖았다. 현재는 광신 기계에서 CNG 압축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 양산 및 유지 보수를 수행하고 있다. 기술적 특징으로는 기존 산업에서는 지속적으로 동작하는 압축기로 설비에 대한 유지 보수 환경이 일정했으나, 수소 충전소는 고객 방문 빈도에 따라 운영, 정지 싸이클이 비 정규적으로 동작되는싸이클로 인해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대부분의 충전소 고장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영역으로 여겨진다.

 

 칠러는 수소 충전 시 발생되는 발열을 잡기 위한 설비로, 삼정 이엔씨에서 국내 수소 충전소 대다수에 보급 및 유지 보수를 하고있다. 발열 방지를 위한 필수 기능이나 전력 소모가 높아 수소 충전소 운영비를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

 

디스펜서는 국내 업체가 없었으나 근래 현대 로템에서 개발 및 양산을 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확인 된다. 실제 내부 설비까지 직접 개발을 한 부분인지 아니면 부품을 조립하는 형태의 OEM의 형태인지 확인이 되지 않는다. 다만, OEM 방식이더라도 설계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OEM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기술력이 수소 디스펜서 분야에 대한 기술력은 확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시스템 분야에 있어서는 에머슨이 크게 잡고 있으며, 그 외의 국책과제와 현차와의 과제를 통해 제아이엔지가 참여하고 있다. 설비에 대한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업체에 대한 인터페이스 통합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결어

 수소 충전소 부품 국산화를 위해 정부에서 여러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실이 현재 맺어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수혜주들도 윤각이 들어나고 있다. 다만 수소 충전소 구축이 현재 지연되고 있는 점이 한계점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