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전기차, 내연기관 년간 유류비 비교를 하고, 각 차량의 견적 비용을 통해 경제성 기반의 차량 선택을 해 보고자 한다.
친환경 차량, 내연 기관의 년간 유류비 비교
년간 1.5만 km를 주행을 할 경우에 수소차, 전기차, 내연기관에 대한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비용만 봤을 때는 다들 투산 가솔린이 가장 비용이 높아 보인다. 하기 내용만을 가지고 차량을 선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아이오닉 5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과연 맞는 내용인가?
결과적으로는 투싼 가솔린은 초기 비용이 아래의 표(내연기관, 수소차, 전기차 견적 비교)와 같이 매우 낮기 때문에 단순 년간 유류비로만 경제성을 비교할 수는 없다. 거기다 아이오닉은 투싼 가솔린 대비 1200만 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다음에서는 년간 운영비용과 초기 차량 구매 비용을 고려한 경제성에 대해 확인했다.
아래의 표(투싼 가솔린 대비 추가 운영 기간)에 따르면 년간 1.5만 km를 주행할 경우, 투싼 가솔린 대비 전기차와 수소차는 12년 이상을 타야 경제성이 맞게 된다는 것이다. 년간 투싼 가솔린과 아이오닉은 유류비 측면에서 년간 100만 원이 차이가 나지만, 차량의 구매 비용 차이가 1200만 원이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동일한 주행거리를 운영한다면 12년 이상은 타야 된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결어
동일 트림에서 차량을 선택하는 경우 고려해야 하는 내용이 많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성만 점검했을 때는 정부 지원금이 현행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아직 까지는 친환경 차량이 내연 기관 차량 보다 경제성이 높다고 말하기 어렵다.
다만, 주행거리가 년간 1.5만 km 이상을 타는 사업용 차량의 경우에는 친환경 차량이 오히려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택시의 경우 20만 km는 수년 내에 달성하기 때문에 친환경 정책의 경제성을 따진 다면 운수업이나, 사업용 차량에 집중되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차량을 선택한다면, 아직 친환경 차량의 선택은 경제적인 면만 본다면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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