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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TV 메모
상황
"아들 TV 끄고 숙제 하지 않으면 아빠가 화가 날 것 같아"
문제점
사실 아빠와 엄마 입장에서는 늘 그렇지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처음에는 육아를 하고 있는 모든 부모는 좋은 말을 할 것이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뒤에 "아빠가 화가 날 것 같아" 에 문제가 있다. 아빠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가 아빠의 화가 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결국 아빠의 속마음은 아빠의 권위에 아들이 도전하는 느낌이 들끼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좋은 마음이 어느새 변질되어 권위에 대한 도전이 된 것이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아빠는 폭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 바라 내말을 듣지 않아. 정말 좋게 말했는데? " 하면서 말이다.
방안
"아들 TV 끄고 숙제 할 거야. 정해 진 시간이 지나면 아빠가 TV 끄고 숙제 갖다 놓을 거야"
결과적으로 부모의 말을 듣고 행동 교정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잔소리로 끝나고, 부모의 말을 듣고 행동이 교정이 되면 훈육이 되는 것이다. 권위를 내세우는 게 아닌 기본적인 약속을 지키는 훈육, 즉 신뢰의 관계를 갖자.
응용
스스로 생각해도 아들과 이야기를 할 때 위의 문제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알면서도 감정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좋은 말이 나오지 않게 된다. 처음 부터 끝까지 화가 날거라고 생각하고 미리 마음의 예방 주사를 맞고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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