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투다다다닥 소리가 귀에 거슬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 된다. 이것 저것 많이 사용 해 봤지만, 결국 정착하게 된 사무용 키보드와 마우스를 추천해 보고자 한다. 내돈 내산이며, 실제 사무실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특히 MBTI가 I로 시작 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
마우스
여러 손목 보호 마우스, 이쁜 디자인의 마우스, 벌크 마우스 모두 사용해 봤지만, 결국 정착 한 마우스는 로지텍 M590이다. 이유는 먼저, 남성 기준으로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이쁜 마우스들은 오래 업무를 볼 수록 손목이 아파 사용이 어렵지만, 해당 마우스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특별한 일 이 없는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았다.
건전기 교체 식과 USB 충전 타입으로 선택이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캠핑 렌텅 처럼 건전기 귀신이 붙어 다니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교체식을 선호 한다. 블루 투스 기반이다 보니 건전지가 10% 이하로 될 경우 생각 보다 연결이 끊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다른 기기에서도 빈번하게 발생 되므로 교체식을 권하고 싶다.
다음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한 것이다. 맥북과 일반 윈도우를 왔닥 갔다 할때 정말 편하다. 가운데 버튼 한 번 눌러 주면 윈도우와 맥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스위칭 허브를 구매해서 사용도 했지만, 멀티 페어링만으로도 작업 효율이 엄청나게 높아 질 수 있었다.
키보드
역시나 로지텍 제품으 추천하고 싶다. 키보드 소리도 작아야하고, 키감도 좋아야 하고, 사용 내구도 좋아야 한다면 K650을 추천한다. 출장용이면 다른 제품에 대해 추천이 가능하지만, 사무용에서는 full 키보드를 제공 하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fn 키도 추가적인 UTIL 없이 껏다 켤 수 있기 때문에 좋다. 사실 완전히 만족 스럽지는 않지만, 비용적인 측면과 정숙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듯 싶다. 다른 로지텍 키보드들도 사용 중이지만 사무실에서는 K650, 출장 시에는 다른 키보드를 선호 한다. 다만 단점 이라면, 앞서 언급한 멀티 패어링 기술이 없다는 부분이 가장 큰 단점으로 느껴진다. 재미난 부분은 멀티 패어링은 지원하지 않으면서 키보드 내에 맥북 기준의 특수 키들이 등록되어 있다. 멀티 패어링이 된다면 더욱 장점이 부각 될 부분인데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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