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t and loss summary 자료를 보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 정리를 하고자 한다. YoY, QoQ, MoM, EBIT, PBT(profit before tax)에 대해 손쉬운 사례를 통해 정리를 했다.
Profit and loss summary 의미
이익과 손실에 대한 요약 사항을 의미한다. 필자는 비 전공자이며 재무제표와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해당 문서를 업무상 접하게 되었고 어떤 지표를 눈여겨봐야 하는지, 각 지표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열 영역에 대해 먼저 정리하고, 행에 대해 정리를 하고자 한다. 열 영역을 통해서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 매출, 영업이익, 세전이익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지표에 대해서는 하기 그림을 통해 보면 흐름 파악이 쉽다.
- Sales (매출) : 제조업의 경우 제조된 물건을 판매하고 받은 금액을 의미
- EBIT (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 , 영업이익) : 원문을 해석하면 세금과 이자를 제외한 이익을 의미한다. 매출 총이익이 높아도, 제품 판매를 위해 사용된 영업 비용이 높을 경우 영업 이익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 PBT (profit before tax) :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세전 이익을 의미
EBIT의 한계 및 의미
일반적으로 EBIT은 기업이 판매한 물품이나 서비스로 발생된 매출에 기반하기 때문에 기업 평가 지표로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단 EBIT은 기업의 부채, 이자, 세금등, 재무적인 측면이 고려되지 않기 때문에 재무 건전성 판단이 불가하다. 기업의 성과에 대해서는 확인이 가능하며, EBIT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고 주요 제품의 경쟁력이 있다는 뜻이다.
PBT의 의미 및 중요성
PBT는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세전 이익을 의미한다. 세전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지역, 산업군, 세금을 배제한 회사의 수익성 판단 목적”에 있다.
예를 들면, 신재생 에너지 산업군은 각 나라마다 편차가 있지만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세제 혜택을 통해 법인세가 거의 발생되지 않아, 당기 순이익을 높일 수 있다. 시간이 흘러 세제 혜택이 줄어든다면, 해당 기업의 수익성은 재 검토 되어야 한다.
다른 사례로는 어떤 회사가 현재 국가에서는 세금을 높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지만, 세제 혜택을 높게 해주는 다른 나라에서 신규 사업을 시작한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정리하면, PBT가 높다는 것은 수익을 창출할 능력이 있는 기업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YoY, QoQ, MoM 쉽게 설명하기
YoY, QoQ, MoM, 에 대해 손쉬운 사례 및 내포한 의미에 대해 정리했다.
- MoM(Month on Month) : 이전달과 현재달의 차이를 비교하는 지표
- YoY(Year on Year) : 1년 이전의 달 단위, 분기를 대상으로 비교하는 지표
- QoQ(Quarter on Quarter) : 이전 분기와 현재 분기를 비교하는 지표
QoQ의 의미와 중요성
계절성을 갖는 상품의 경우 연단 위 비교를 통해서는 회사 실적에 대한 평가가 불가하다. 예를 들어 에어컨을 판매하는 회사의 매출은 여름이 높고, 가을, 겨울에는 매우 낮을 것이다. 반대로 겨울에 매출이 높은 보일러 회사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로 평가가 어렵다. QoQ는 단기 계절적 특성을 갖는 산업군에 대한 판단을 위한 지표이다.
마무리
Profit and loss summary를 보면서 증가는 좋고, 감소는 나쁘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만 용어 정리를 통해 간단한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 해당 페이지에 대한 내용을 지속 업데이트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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